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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항선 그린웨이

    • 2013.09.09 16:21:43
    • 창원비전 > 도시&환경
    • 조회수 : 1889
    • 파일크기 : 128.51MB

황량했던 철로변이 산뜻한 녹색길로 옷을 갈아입은 임항선 그린웨이!

임항선은 항구에 닫는 배의 화물을 열차에 싣기 위해 부두까지 연장한 철도 노선으로, 경전선 마산역에서 마산항까지 총연장 8.6Km에 이릅니다. 1905년 마산선이 개통되면서 영업을 시작한 임항선은 1923년 마산 ~ 군북 구간이 개통되면서 노선이 시내로 깊숙이 들어갔다 나오는 V자 형태의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었으나 1977년 이후 경전선이 도심 외각으로 이설되자, 임항선은 마산항으로 석탄이나 군수물자 등을 운반하는 화물전용 철도 노선으로 기능하다 2011년 2월 폐선됐습니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폐철로를 숲길로 바꾸는 임항선 그린웨이 사업을 준공하여 지난 7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도시발전에 걸림돌이었던 폐철로를 녹지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여론에 따라 계획되어 2010년 시작해 2013년까지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하여 4년여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87억 7700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습니다.

1차 공사는 전체 구간 5.5Km에 대한 기반조성사업으로 진행됐고, 2차구간은 마산합포구청 ~ 마산세관, 3차구간은 마산합포구청~ 몽고정 (0.74km) 까지와 철길시장 ~ 석전사거리(1.58Km), 4차구간은 몽고정 ~ 북마산역(1.94Km)과 석전사거리 ~ 석전동 개나리맨션(0.24Km)까지입니다.

그린웨이 구간에는 상록수목과 꽃이 피는 수목 총 2만 4600여 그루가 심어졌습니다. 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분수대, 체력단련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임항선 그린웨이에는 산책로와 휴식공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걷다보면 지역 시인들의 대표 시들도 만날 수 있고, 고개내민 예쁜 야생화도 볼 수 있어 정서적 풍요로움을 덤으로 안겨줍니다. 뿐만 아니라 옛 북마산역 자리에는 작은 간이역사를 만들어 놓고, 표지석도 세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놓아 옛 추억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